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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아프니까 청춘이다]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by BlowIt 2012. 3. 18.

취업을 앞두고 있는 나의 대학생활을 되돌아보는 책이다.
나는 과연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대학생활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나?
열정적으로 한 것이라고는 오라클 단 하나있다. 아니다. 무엇이든 그때그때 열정을 불태웠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도, 봉사활동을 할 때도, 영어공부를 할 때도,
중요한 것은 꾸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나마 꾸준했던 것이 오라클이었을 뿐..

책에서는 인생을 길게 보라한다. 지금 나의 시계는 (아마도..) 아침 7시 30분 언저리에 얹혀져 있을 것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이다. 무엇을 해야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책의 저자에게 한가지 묻고싶다. 지금의 나는 어떤 것을 해야하는 것인가?
나의 길을 찾기위해 고뇌하고 또 고뇌해야 하는가? 아니면 당장 앞에 보이는 취업을 해야하는가?
책에서는 고뇌하고 또 고뇌하면서도 취업을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혼란스러운 부분이다.

사실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어느 취업준비생이든 졸업예정자이든 어떤 기업에 지원할 때
그 기업의 비전과 하는 일 등에 맞춰서 자기소개서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지원자의 열정과 비전을
인사담당자들은 어떻게 간파하는 것일까? 인사담당자들은 그런 해안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책에서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이러했다. 인생을 길게 보고, 단지 앞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지 말라.
결국에는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하고 계획해야만 한다.
본질적으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찾는 것이 지금 나에게 주어진 숙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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