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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딜리버링 해피니스] 행복

by BlowIt 2012. 3. 26.

돈을 포기하고 행복을 찾는 제포스 CEO의 이야기이다.
독특한 기업마인드와 고객감동마인드의 성공은 믿음과 실패에서 나온다.
제포스 이전기업은 금전적인 부분은 성공이었지만 토니가 추구하는 행복에서는 실패다.

실패를 토대로 지금의 제포스를 만들었기에 제포스의 독특하면서도 행복한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단 한번의 금전적인 성공에 배불러 했다면 행복이라는
진정성이 담긴 목표를 찾지 못했을 것이다. 실패가 있었기에 거기에서 나온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었다.  

나는 주인공이 일자체를 목표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이었다. 사실 '꼭 온라인 신발가게말고 다른 것 해도 되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을 추구하기위한 도구로 사용된 것이 제포스일 따름.
여기에서 자신이 하는 일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오라클에서 뛰쳐나왔을 때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안한 금액을 거절했을 때도
주인공은 안정된 생활을 거부했다. 그리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찾아갔다. 
그것이 힘들고 고된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행복은 거기있다는 확신과 함께,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는 믿음과 함께.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돈을 찾기보다는 하고싶은 일을 찾아라. 돈은 그 이후에 따라오는 것이다.'
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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